빙상연맹,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마쳐

이틀간 빙상 동호인·가족·팬 1500명 모여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치러진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쇼트트랙 경기 모습.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2024.06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치러진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빙상 대회로, 22일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23일에는 피겨 종목이 개최됐다.

주말 동안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 선수와 가족 약 1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생활체육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대회장 관중석을 모두 채울 만큼 많은 빙상 동호인들이 찾았다.

이에 빙상연맹은 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과 팬들을 위해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태성(서울시청)과 피겨 국가대표 위서영(고려대)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빙상연맹은 "빙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치러진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피겨 경기 이후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위서영(고려대)의 팬 사인회.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2024.06.24.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