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캡 약 95% 소진’ 가스공사, 클럽하우스도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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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샐러리캡 소진율 69.2%를 기록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에는 약 95%로 선수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은 28일 낮 12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샐러리캡 소진율이 69.2%였고, 이번 시즌 샐러리캡이 1억 원 더 오른 걸 감안하면 선수단 전체 보수만 약 8억 원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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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선수 등록 마감은 28일 낮 12시다. 보통 선수 등록 마감일은 6월 마지막날인 30일인데 올해 30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이틀 앞당겨졌다.
제대 선수를 제외한 국내선수가 2024~2025시즌 동안 활약하려면 이 기간 내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선수 등록 마감에서 관심사는 선수들의 보수(연봉+인센티브)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 전력을 강화했다. 정성우와 곽정훈을 FA(자유계약 선수) 시장에서 영입했고, 트레이드로 김철욱(↔이원대)을 데려와 높이를 보강했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4일 오후에 김낙현, 이대헌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하며, 샐러리캡 소진율은 94~95%가 예상된다고 한다.
지난 시즌 샐러리캡 소진율이 69.2%였고, 이번 시즌 샐러리캡이 1억 원 더 오른 걸 감안하면 선수단 전체 보수만 약 8억 원 상승한다.
가스공사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역도관과 대구체육관 홈팀 선수대기실을 리모델링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역도관은 현재 업무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리모델링 완료 단계다. 체육관 외부에 코칭스태프 근무 공간이 마련된 건 보기 힘든 사례이기 때문에 가스공사는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예상하는 역도관 개관식 날짜는 7월 첫 주다.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인 클럽하우스는 선수들이 좀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선수들이 누울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소파로 모두 바꿨다. 추가로 일부 운동 기구들도 새롭게 교체한다.
홈팀 선수대기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가스공사는 원정팀 선수대기실도 2024~2025시즌 개막 전까지 일부 보강 공사를 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달라진 팀으로 2024~2025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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