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연간 48차례 학습코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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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적 기능 저하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어 지적 기능 저하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경계선 지능 전문 검사기관 10곳,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45곳을 지정해 현재 모두 250여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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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적 기능 저하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중·고 학생 87명을 신규 경계선 지능 지원 1차 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오는 8월 초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경계선 지능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 학생들에 대한 학습코칭 횟수를 지난해 25차례에서 48차례로 늘리는 한편 2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심층진단 검사비 20만원, 연간 48차례 학습코칭 또는 연간 28차례 학습바우처가 제공된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어 지적 기능 저하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경계선 지능 전문 검사기관 10곳,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45곳을 지정해 현재 모두 250여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상대로 '느린 학습자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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