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작 체험해볼까?…초등학생 대상 '제3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 진행

뉴스팀 2024. 6.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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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가 지난 22일 '제3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드림업(Dream Up) 반도체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회차의 행사에 이어 이번 '제3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도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것 같아 보람차다"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다시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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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가 지난 22일 '제3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드림업(Dream Up) 반도체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6월 22일과 29일 이틀 동안 열리며, 반도체 산업에 흥미나 관심을 가진 80여 명의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드림업 반도체 캠프'는 초등생을 위한 국내 유일 반도체 캠프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지속 개최가 결정됐다. 현직자 멘토링 및 미래직업 진로 탐색 기회 제공에 따른 학생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반도체의 역사와 동작 원리, 반도체 칩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기초 이론 설명으로 시작됐다. 도쿄일렉트론이 직접 스팀(STEAM) 교육을 위해 만든 증강현실(AR) 원소주기율표도 자료로 활용했는데, 학생들은 AR앱을 통해 원소 주기율표를 접하고 교육 내용을 퀴즈로 풀었다.

이후, 공정 실습을 위해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불순물 제거를 위한 에어샤워를 통과하는 등 실제 엔지니어와 동일한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서 식각, 증착, 세정 및 본딩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론 교육 때 배운 과정을 클린룸에서 체험 및 관찰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반도체 공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론 교육은 조금 어려웠지만,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 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회차의 행사에 이어 이번 '제3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도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것 같아 보람차다"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다시금 바란다"고 전했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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