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bhc치킨, 태국인들 사로 잡을까…5·6호점 활짝

배달 전용 매장 ‘리버티 플라자’·50평 규모 ‘시암센터점’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제휴…연내 10호점 목표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5호점인 ‘리버티 플라자(LIBERTY PLAZA)점’은 통로(Thonglor) 지역에 있는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다이닝 매장과 동일하게 메뉴를 구성해 배달한다.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제휴했다.

6호점인 ‘bhc 시암센터(bhc Siam Center)점’은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에 들어섰다. 매장은 약 50평 규모다. 매장에서는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을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태국에 추가로 4개 매장을 개점해 10호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반응을 살펴 현지화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