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도전받는 K-산업의 미래는…뉴스1 미래산업포럼에 초대합니다

2024 미래산업포럼(NFIF) 7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개최
'반도체 삼국지' 권석준 교수 기조연설…'특별대담'엔 박영선 전 장관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뉴스통신사 뉴스1은 오는 7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도전받는 K-산업 : 미로에서 출구 찾기'를 주제로 '2024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을 개최합니다.

NFIF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인 주요 산업들의 현재 위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미래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혁명적인 인공지능(AI) 발전 속도가 부른 반도체 산업의 빅뱅을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다크호스로 부상한 중국의 위상과 연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중 패권 경쟁의 변화상,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 물결을 맞닥뜨린 주요 산업계의 대응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NFIF의 문은 한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세션으로 엽니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K-반도체가 살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권석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탐독했다고 알려진 책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박철민 삼성전자 어드밴스드패키징(AVP)사업팀 상무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여정과 ADV의 가능성'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인 박준영 산업인류학연구소장은 '반도체의 이상과 현실; 연구개발과 수율'에 대해 다룹니다.

특별 대담 '박영선의 칩(chip) 톡'도 이어집니다. 대담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반도체 주권국가', 'AI, 신들의 전쟁' 등을 펴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좌장을 맡습니다. 권석준 교수와 박준영 소장,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미국과 중국발 위협'입니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미중 미래차 패권 경쟁과 우리의 대응'을,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의 양진수 실장이 '자동차 패러다임의 전환'을,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미국 대선 이후 통상 불확실성'을 주제로 고견을 전합니다. 이어 세 강연자가 '미중 변수에 따른 대응 방안'을 토대로 대담도 진행합니다.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탈탄소 대응'입니다. 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준와 친환경 기술 경쟁력'에 대해 강연합니다. 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장은 '화학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LG화학의 지속가능성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갈수록 글로벌 산업 생태계가 고차방정식으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산업이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이 거대한 미로(迷路)의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4년 7월 3일(수) 오전 9시~오후 3시 40분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등록비: 무료

◇참가 신청 등록: 뉴스1 미래산업포럼 홈페이지(https://nfif.news1.kr)

윗줄 왼쪽부터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철민 삼성전자 어드밴스드패키징(AVP)사업팀 상무, 박준영 산업인류학연구소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아랫줄 왼쪽부터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실장,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탈탄소선박연구랩 부문장(상무), 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장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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