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 공정위 의식?…"韓 중소 파트너와 동반성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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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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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수료 면제 혜택,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알리의 지원 확대 방침은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의 상생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3년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들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알리 측은 전했다.
알리는 최근 국내의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케이베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도 많다고 덧붙였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가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통신판매자 신고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알리와 관련해 통신판매자로서의 신고의무 위반 등에 대해 이달 말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는 3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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