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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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그간 MLB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는 추신수(현 SSG)에 이어 김하성이 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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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268타수 59안타)을 유지했다. 22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 23일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며 3시즌 연속 10홈런에 성공했다. 그간 MLB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는 추신수(현 SSG)에 이어 김하성이 역대 2번째.
김하성은 3회 말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0-5로 끌려가는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브렛 설리번의 번트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 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고 9회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2-6으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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