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 공동의장 선정

최우리 기자 2024. 6. 24.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지(LG)화학은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를 이끄는 공동의장에 신학철 엘지화학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지화학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발전과 넷제로 목표 달성에 아시아 지역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신 부회장이 관련 산업계 리더들간 공조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해 이번 총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27일 중국 다롄서 총회…한국 기업인 최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화학 제공

엘지(LG)화학은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를 이끄는 공동의장에 신학철 엘지화학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성장을 위한 다음 개척지’(Next Frontiers for Growth)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기업, 정부, 학계 등의 세계 리더 1500여명이 참석해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발전, 경제성장, 에너지전환과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는 전략 구축, 탄소중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위한 행동 유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 부회장은 산업 에너지 혁명 세션에서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배터리 소재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조 연설도 진행할 계획이다.

엘지화학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발전과 넷제로 목표 달성에 아시아 지역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신 부회장이 관련 산업계 리더들간 공조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해 이번 총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