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관리하고 드론이 작업한다"…에쓰오일 '지능형 공장'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쓰오일(S-OIL)(010950) 울산 온산공장이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동형 폐쇄회로(CC)TV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공장 유지보수를 최적화했다.
에쓰오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S-imoms'의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 울산 온산공장이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동형 폐쇄회로(CC)TV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공장 유지보수를 최적화했다.
에쓰오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S-imoms'의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S-imoms는 'S-OIL의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해당 프로젝트에 120명의 외부 전문가와 100여명의 내부 인력이 투입됐다. 3년간의 프로젝트 투입 예산만 255억 원에 달한다.
S-imoms는 분산 운영되던 30여개 시스템을 하나로 모으고 장치 상태·성능을 실시간 진단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작업 효율성 극대화와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사전 감지 및 예방에 중점을 뒀다.
AI가 회전기기와 장치 등의 운전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 진단하고, 예방 정비, 최적화 유지보수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이동형 CCTV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관리하고, 고소지역이나 밀폐 공간 등 작업 위험도가 높은 공간에는 드론이 투입된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공장 운영체계 전환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운 에쓰오일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종이로 출력하던 작업허가서, 교대 근무 일지 등 현장 점검 시트 등을 전면 디지털화하고, 업무 절차를 자동화해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과 잠재적 사고 발생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