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김앤장 손잡고 'ESG 경영' 지원 나선다

오진영 기자 2024. 6. 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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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기 위해 실무진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2024 ESG 포럼'을 개최했다.

한경협은 ESG 경영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 실무진들을 돕고, 우수 ESG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와 KB금융그룹, 포스코, 한화 등 기업의 ESG 경영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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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 / 사진 =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기 위해 실무진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2024 ESG 포럼'을 개최했다.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한경협이 발족한 K-ESG 얼라이언스가 주관했다.

한경협은 ESG 경영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 실무진들을 돕고, 우수 ESG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도 기업 실무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ESG 분야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공급망 실사 외에도 조직 내의 다양성과 형평성 증진, 탄소감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카카오와 KB금융그룹, 포스코, 한화 등 기업의 ESG 경영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삼양홀딩스 회장)은 "국내외 ESG 제도들이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대비할 것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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