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 사람 격노로 엉망진창, 대통령 거부권 남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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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 사람의 격노로 엉망진창이 된 상황을 이제 중단하라"며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나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많은 범죄가 계속 범해지고 있는데,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만은 거부권을 더 이상 남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6월 국회 회기인 다음 달 4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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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 사람의 격노로 엉망진창이 된 상황을 이제 중단하라"며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나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많은 범죄가 계속 범해지고 있는데,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만은 거부권을 더 이상 남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 3명이 증인 선서를 거부한 데 대해 "대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을 위임받은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수사 기록 회수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도 확보됐다"며 "특검법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진상을 규명할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6월 국회 회기인 다음 달 4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70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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