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2024. 6. 24.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DAY6(데이식스)가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 마쳤다.

DAY6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밴드 DAY6(데이식스)가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 마쳤다.

DAY6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I Need My Day'는 2019년 6월 열린 'DAY6 "You Made My Day" Ep.2 'Scentographer''("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으로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DAY6는 앞서 공개된 팬미팅 티저에서 직장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당일 세련된 오피스룩을 차려입고 출근길 런웨이를 펼치며 콘셉트를 살렸고 직급에 따른 직장 생활 상황극에 몰입하거나 회사 테마로 덧입힌 영상 콘텐츠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네 멤버를 캐릭터화한 데니멀즈(DENIMALZ)가 무대 위 등장해 환호를 모았다. 데이식스와 데니멀즈는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멋스러운 슈트 차림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앙증맞은 춤사위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DAY6는 팬미팅에서도 명곡 퍼레이드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듣기만 해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DANCE DANCE'(댄스 댄스)를 시작으로 'Healer'로 안부를 주고받듯 노래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장난 아닌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강렬한 록 에너지가 물씬 풍기는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 '나만 슬픈 엔딩', 'Shoot Me'(슛 미)를 차례로 선보여 관중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HAPPY'(해피), '바래' 무대로 행복감을 전했고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희망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무대는 네 멤버의 개성이 깃든 솔로 스테이지였다. 가장 먼저 Young K(영케이)가 첫 솔로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수록곡이자 여름 필청곡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청량함을 선사했다.

원필은 솔로 정규 1집 'Pilmography'(필모그래피)에 실린 '행운을 빌어 줘'로 무슨 일이든 다 잘 풀릴 것만 같은 힘찬 기운을 선물했고, 성진은 낭만적인 무드가 담긴 미공개 솔로곡 'Wednesday Night'(웬즈데이 나이트)를 첫 선보여 팬심을 채웠다. 도운은 첫 솔로곡 '문득'을 순수하고 담백한 음색으로 가창해 함성을 이끌었고 2절부터는 성진, Young K, 원필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DAY6는 "마이데이와 온전히 함께하는 팬미팅을 많이 기다려왔고 마이데이가 가득 찬 공간에 같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우리에게 늘 행복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고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도록, 마이데이를 늘 기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예쁜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이들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무조건 마이데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마이데이는 늘 고마운 존재고 우리도 마이데이에게 그런 존재이기를 바란다. 우리 여정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오래 같이 걸어가자"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