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 연대, 경찰에 '임성근 전 사단장 엄벌'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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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경찰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현 정책연수)의 엄벌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바다마을아파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 9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임성근이 책임을 회피하고 부하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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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경찰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현 정책연수)의 엄벌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바다마을아파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 9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임성근이 책임을 회피하고 부하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임 전 사단장의 증인 선서 거부 및 책임 회피 비판 △군 내부에서의 책임 전가와 부하 보호의 중요성 강조 △정치적 외압 없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 요청을 했다.
이날 빨간색 해병대 티셔츠를 착용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편으로 경북경찰청에 탄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인근 우체국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이들은 "우리는 해병대원의 죽음이 공정하고 진실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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