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송 팔아서 뭐 할 거냐면'→ 토트넘, '빅리그 1골 10도움' 라이트백 눈독 들인다… 페드로 포로도 긴장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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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유망한 라이트백을 노리고 있다.
기존 라이트백인 페드로 포로와 에메르송 로얄이 있지만 또 다른 보강이 필요한 까닭이다.
'더 선'은 맨시티가 토트넘에 얀 쿠토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94억 원)를 요구한다고 했다.
토트넘의 경우 에메르송 로얄만 어떻게든 팔아낸다면 충분히 얀 쿠토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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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유망한 라이트백을 노리고 있다. 페드로 포로에도 긴장감을 유발할 만한 자원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클럽 지로나 FC(지로나)에서 활약했던 얀 쿠토를 데려가려고 한다. 2002년생의 브라질리언 얀 쿠토는 진격의 지로나를 주도했던 얼굴들 중 한 명이다. 오른쪽 수비수로 라리가 34경기를 소화하며 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3-2024 라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이었던 셈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많은 대회에 참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나아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리그컵까지 소화해야 한다. 현 선수단으로는 많은 대회를 감당하긴 어렵다. 더블 스쿼드 구축이 필수다. 기존 라이트백인 페드로 포로와 에메르송 로얄이 있지만 또 다른 보강이 필요한 까닭이다.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 이탈 가능성도 감지되는 상황이다. 토트넘도 에메르송 로얄을 팔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선'은 맨시티가 토트넘에 얀 쿠토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94억 원)를 요구한다고 했다. 라리가에서 활약했던 라이트백, 심지어 어리기까지 한 수비수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토트넘의 경우 에메르송 로얄만 어떻게든 팔아낸다면 충분히 얀 쿠토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대를 맞아 호전적 게임 모델을 확립한 토트넘은 자연스럽게 보다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를 찾고 있다. 얀 쿠토라면 현 토트넘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인재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지금 영입하는 게 가장 저렴할 수도 있다. 과연 토트넘이 에메르송 로얄을 얀 쿠토로 전환해낼 수 있을까. 얀 쿠토는 브라질 남자 국가대표팀 데뷔까지 마쳐 제대로 상승세를 그려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도 노린다고 한다. 아치 그레이는 토트넘은 물론 맨시티와 리버풀 FC도 노리는 신성이다. 아직까지 묵직한 결과는 없지만 토트넘이 차기 시즌의 도약을 위해 이적시장 물밑에서 숨 가쁘게 움직이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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