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제니스 패턴, 아파트 문주·외벽·필로티 적용

'W', 'Z' 패턴화…디자인 등록 완료

위브, 제니스 패턴화 과정(두산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 패턴을 개발하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위브의 패턴은 We've의 'W'를 착안해 형상화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엮어 패턴을 완성했다.

상위 주거브랜드인 제니스의 패턴은 'Z'를 형상화하고, 이를 사슬처럼 묶어 패턴을 완성했다.

이번에 개발된 We've 패턴과 Zenith 패턴은 향후 지어지는 공동주택 단지의 문주, 외벽, 필로티에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We've의 5가지 키워드 중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으로 멀리서도 '위브'와 '제니스'를 시인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We've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