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협의회…추진계획 공유

전지혜 2024. 6.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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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 협의회를 열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제주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제주와 충남 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총 2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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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 협의회를 열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 협의회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 제주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제주와 충남 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총 2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특구별 3기(2023∼2027년) 종합계획과 올해 실시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교육국제화특구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협의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와 충남 모두 3기에 특구로 신규 지정된 지역으로, 그동안 계획 수립과 운영 면에서 다른 지역과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느껴왔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른 지역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공유와 협의를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는 외국어와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할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신청해 조성·운영하는 구역을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에 특구가 운영 중이며 충남에서는 천안, 당진, 홍성·예산에 총 3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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