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취소에…5월 소비자 상담건수 4.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공연관람, 건강식품, 신용카드 등의 소비자 상담건수가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4만3584건으로 전월(4만1877건) 대비 4.1%, 전년 동월(4만2526건) 대비 2.5% 증가했다.
전월(4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공연관람(175.6%)이 가장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건강식품(39.2%), 신용카드(38.4%)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관람 상담, 전월 대비 175.6% 증가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공연관람, 건강식품, 신용카드 등의 소비자 상담건수가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4만3584건으로 전월(4만1877건) 대비 4.1%, 전년 동월(4만2526건) 대비 2.5% 증가했다.
5월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218건)이 가장 많았고 세탁서비스(912건), 이동전화서비스(831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및 환불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세탁서비스는 세탁의뢰 후 제품이 손상돼 보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계약 불이행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전월(4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공연관람(175.6%)이 가장 높았다. 최근 취소된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등 주최 측의 일방적인 행사 연기 후 환불이 지연돼 발생한 불만이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건강식품(39.2%), 신용카드(38.4%)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식품은 판매업체가 불만족할 경우 반품하라고 안내하며 무료 체험분과 정품을 함께 배송하고, 이후 반품 신청을 받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 많았다. 신용카드는 해외번호로 신용카드사를 사칭한 무작위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