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인스타 다 있는 `실시간 라이브`…엑스는 유료 가입자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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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보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가입자에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는 라이브 계정을 통해 조만간 유료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스트이밍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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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보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가입자에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는 라이브 계정을 통해 조만간 유료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스트이밍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엔가젯은 이에 대해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유튜브나 틱톡은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일반화된 무료 서비스"라며 "X만 유일하게 유료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의 유료 서비스는 월 3달러부터 16달러까지 형성돼 있다. 유료 구독 서비스는 게시물 편집, 긴 양식 작성, 광고 없는 피드 등을 제공한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엑스의 전면 유료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당시 머스크는 '봇 문제'를 예로 들며 신규 회원들이 기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액의 비용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엑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신규 이용자에게 연간 1달러의 이용료도 부과해 왔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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