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8월 전대 연임 도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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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24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를 끝으로 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대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최고위원들은 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주 초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공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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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24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를 끝으로 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를 책임지고 잇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죄송함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이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겠다.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연임 고민 배경으로 ‘상황’을 들었다. 그는 “개인 입장을 생각하면 지금 상태로 임기를 마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상황이 그렇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는 웃어 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
한편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대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최고위원들은 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주 초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공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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