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본업도 잘하네…'스몰 걸' 멜론 톱100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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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Z 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래퍼 이영지가 본업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24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이영지가 지난 21일 공개한 새 EP '16 판타지(Fantasy)'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스몰 걸(Small girl)(feat. 도경수(D.O.))'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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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MZ 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래퍼 이영지가 본업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24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이영지가 지난 21일 공개한 새 EP '16 판타지(Fantasy)'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스몰 걸(Small girl)(feat. 도경수(D.O.))'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기간 해당 차트 정상을 지키던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2위로 끌어내렸다.
감성 힙합인 ''스몰 걸'은 이영지가 프로듀서 피제이(PEEJAY·박정철)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한류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디오(도경수)가 솔풀한 목소리로 피처링했다. 이영지와 도경수가 출연한 '스몰 걸'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이영지는 2019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고등래퍼3'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우승하고, 같은 해 11월 '암실'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면서도, '힙합 바깥'으로 사실상 치부돼왔다. 예능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이 도드라졌고 신곡 발매가 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11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우승하면서 재조명됐다. 이후 처음 낸 앨범인 '16 판타지'로 인기까지 증명했다.
이영지는 소셜 미디어에 "'스몰걸'을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아 고마워! 우리는 사랑 앞에서 늘 허둥대기 마련이거든"이라면서 "내가 평소 좋아했던 내 모습들도 갑자기 걱정되고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이 오잖아. 그런 모든 순간에 다정하게 밴드를 붙여줄 누군가가 내 곁에 있어준다면 참 좋겠다 그치? 그게 나 자신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고! 모쪼록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이번 앨범은 이영지 스스로가 삶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를 음악에 담았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모르는 아저씨', 래퍼 잠비노가 피처링한 'ADHD(feat. 잠비노(Jambino))'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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