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토 넓히는 bhc, 태국 5·6호점 연이어 오픈

임현지 기자 2024. 6.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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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태국에 추가로 4개 매장을 오픈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반응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화된 치킨, K-푸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태국에 6개 매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국에 2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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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hc 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 태국 bhc 1호점을 첫 오픈한 이래 6개월 만에 6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태국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5호점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트렌디한 거리인 통로(Thonglor)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다이닝 매장과 동일한 메뉴 구성을 통해 bhc 치킨의 모든 메뉴를 배달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단독 제휴해 배달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6호점인 'bhc 시암센터점'은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에 입점했다. 시암센터는 패션과 식음료(F&B) 중심의 쇼핑몰로 푸드코트가 잘 발달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방콕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매장은 약 50평 규모로, bhc 치킨의 상징인 노란색의 밝고 경쾌한 매장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가족 외식과 데이트 등에 적합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며졌다.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메뉴와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태국에 추가로 4개 매장을 오픈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반응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화된 치킨, K-푸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태국에 6개 매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국에 2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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