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7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 사용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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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 사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 부피가 큰 상품을 위한 92리터 1종을 제외한 모든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하며, 종이 쇼핑백을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연간 320만 장(2023년 기준)에 달하는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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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 사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 종이 쇼핑백은 크라프트지(무코팅, 무표백)' 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함으로써 화학 원료의 비중을 줄인 것으로 2023년 3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품 용도, 이동 시 상품 안전 등의 이유로 비닐쇼핑백과 혼용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 부피가 큰 상품을 위한 92리터 1종을 제외한 모든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하며, 종이 쇼핑백을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연간 320만 장(2023년 기준)에 달하는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고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신세계면세점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많은 기업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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