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축적한 금융데이터 스타트업에 지원

이정필 기자 2024. 6.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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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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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올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됐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 ▲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디노랩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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