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 최현석·기후환경비서관 이창흠 임명

장나래 기자 2024. 6.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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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고용노동비서관에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기후환경비서관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을 시작해 고용부에서 노동정책실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대변인,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등을 지냈다.

전임자인 김민석 전 고용노동비서관과 이병화 전 기후환경비서관은 이날 각각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차관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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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신임 고용노동비서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월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최현석 고용노동부 실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전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신임 고용노동비서관에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기후환경비서관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두 신임 비서관은 24일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최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을 시작해 고용부에서 노동정책실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대변인,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이창흠 신임 기후환경비서관. 이창흠 환경부 정책기획관이 2022년 8월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환경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비서관은 행정고시 40회로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환경산업경제과장,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대변인,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8월부터 기후탄소정책실장으로 일했다.

두 비서관 모두 부처 대변인을 거친 만큼 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전임자인 김민석 전 고용노동비서관과 이병화 전 기후환경비서관은 이날 각각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차관으로 부임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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