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용비서관에 최현석·환경비서관 이창흠

박종화 2024. 6.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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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고용노동비서관·기후환경비서관에 각각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임명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비서관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과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이 각각 고용부 차관, 환경부 차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고용부에서 대변인과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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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 차관 승진 따른 후속인사
두 사람 모두 부처 대변인 지내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 신임 고용노동비서관·기후환경비서관에 각각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비서관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과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이 각각 고용부 차관, 환경부 차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고용부에서 대변인과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배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 비서관은 행정고시 40회에 합격,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원주지방환경청장, 대변인 등을 거쳤다. 제주 남주고와 경희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두 비서관은 모두 대변인을 지낸 공통점이 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이 정책 소통 강화에 방점을 두고 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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