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에 대구·경북 대학생 모인다…청년버스킹-오픈캠퍼스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중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의 첫 공연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에 점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오픈캠퍼스 무대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마음껏 젊음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중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의 첫 공연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픈캠퍼스’는 지역의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공연으로 음악·댄스 동아리 등 30팀이 10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캠퍼스에 선정된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 공연 후, 이어서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각 대학의 3개 동아리팀이 댄스·밴드·보컬 등 젊은 열기가 가득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하반기 공연의 참여 대학은 영남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보건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 등이다.
한편,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24일 현재 기준으로 전국에서 모인 청년예술가 50팀의 마술, 인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60회 중 25회 펼쳐졌고 매회 동성로상점가 상인회 후원으로 관객 10여 명 대상 경품을 제공해 호응도가 높으며, 평균 5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즐기고 있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에 점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오픈캠퍼스 무대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마음껏 젊음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군인 사망사고…근무 중이던 일병 1명 숨진 채 발견
- "똘똘한 한 채"…비싼 아파트 더 잘나간다
- 인기 높아진 '신비복숭아'…이마트가 주목하는 이유 [현장]
- '마라탕후루' 챌린지에도…탕후루 가게, 전국 곳곳서 폐업 속출
- 이재명 "尹, '격노'로 엉망진창 된 상황 바로잡아야"
- [인터뷰] 정재민 변호사 "SK家 이혼, 법원은 재산분할 판단 기준 명확히 해야"
- [오늘의 운세] 11월 10일, 작은 것들은 그냥 넘기고 큰 것을 생각하자
- [주말엔 운동] '건강해지려면' 운동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이란, 트럼프 암살 모의 부인…"전혀 근거없어"
-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신예 'KELIANBAO'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