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2024년 로봇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와이앤아처는 2024년 로봇 스타트업 육성 및 IR지원사업 일환으로 로봇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할 유망 로봇 기업을 지난 6월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로봇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고 있다. 로봇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유망 로봇 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로봇 특화 지원 프로그램, 전시회 및 대규모 투자 행사 참여 지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봇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IR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IR지원 프로그램은 맞춤형 컨설팅, 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회, 전시회 및 대규모 투자 행사(A-STREAM)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은 대, 중견기업과 매칭해 협업 프로젝트 수행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3개사 내외로 기업당 최대 8천만원(총 2.4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단,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로봇 스타트업' 기준을 충족한 기업으로 지원이 제한되며, 창업 7년 이하면서 23년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법인기업을 로봇 스타트업 기준으로 하고 있다.

로봇에 접목 가능한 전 산업분야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업력제한 없음) 대상으로 모집하며, 총 15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화지원 기업은 1차 선발된 15개사 대상으로 심층 밋업(사업화지원 평가)을 통해 사업화 지원기업 3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1차 선발된 15개사 대상으로 IR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심층 밋업을 통해 선발된 3개사에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