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위해 대표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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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까지가 임기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을 위해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어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게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가 후보자 등록 직전 사퇴할 경우 당무에 혼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때이른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월18일 전당대회까지 이 대표의 직무대행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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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까지가 임기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을 위해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어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게됐다”고 밝혔다. 당규 22조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위원장, 시·도당위원장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대표가 후보자 등록 직전 사퇴할 경우 당무에 혼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때이른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월18일 전당대회까지 이 대표의 직무대행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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