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2.1%…11주 연속 30%대 초반│리얼미터

김태인 기자 2024. 6.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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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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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일주일 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은 11주 연속 3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0%p 오른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차 37.3%를 보인 이후 30% 초반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65.0%로 일주일 전보다 1.0%p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0%p↑), 대구·경북(2.4%p↑), 인천·경기(1.7%p↑) 등에서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2%p↓)를 제외한 20대(3.8%P↑), 60대(5.1%P↑), 70대 이상(6.0%P↑)에서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2%, 민주당 37.2%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국민의힘은 0.3%p, 민주당은 1.8%p 올랐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10.7%로, 일주일 전보다 2.5%p 떨어지면서 창당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이밖에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4%, 기타정당 1.8%였고, 무당층은 6.5%였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는 모두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와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6%,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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