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노동부·산단 성과평가 ‘S등급’ 달성

한국공학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2023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대는 학습근로자 목표달성·훈련유지, 신규 및 우량 학습기업 참여 등 학습관리와 교육 질적 관리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등 정량 10개 부문, 정성 4개 부문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받아 S등급인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공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14년 제1호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대학연계형 학사과정으로 컴퓨터전자공학, 로봇메카트로닉스공학 2개 학과와 대학원 고숙련마이스터석사과정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대 정동열 공동훈련센터장은 "2019년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 선정, 이번 2023년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이라는 결과는 한국공대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육기관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양질의 일학습병행제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훈련센터가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도는 현장기반 훈련과정으로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NCS기반으로 업무현장과 대학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학위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동훈련센터는 참여기업 및 학습근로자 모집과 채용 지원,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 도제식 현장교육 훈련(OJT), 학습근로자 평가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