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용산,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 없어"

박찬범 기자 2024. 6.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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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위원장은 오늘(24일) 아침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7·23 전대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계파 갈등이나 책임론 공방에 몰두하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한 전당대회를 이끌어야 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런 일(용산 개입)이 있을 때는 제가 직접 선관위원장과 함께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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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23 전당대회와 관련해 "용산(대통령실) 개입설이 나오는데,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이 결코 없다는 것을 비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24일) 아침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7·23 전대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계파 갈등이나 책임론 공방에 몰두하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한 전당대회를 이끌어야 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런 일(용산 개입)이 있을 때는 제가 직접 선관위원장과 함께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가운데 '윤심'의 향방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자 황 위원장이 직접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황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원외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 등 주요 구성원은 중립 의무가 있다"며 "이에 반하는 것이 드러나면 엄중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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