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판매자용 관리사이트 개편…발송처리 ‘7단계→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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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셀러(판매자용)용 관리사이트 'ESM PLUS'의 새로운 버전(사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ESM PLUS는 G마켓·옥션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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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마켓이 셀러(판매자용)용 관리사이트 ‘ESM PLUS’의 새로운 버전(사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ESM PLUS는 G마켓·옥션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G마켓은 지난 3월 일부 서비스를 개편한 ‘ESM PLUS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용자환경(UI) 개편과 상품 등록이 더 간단해졌다. 데이터 분석 툴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새로운 ESM PLUS는 간소화, 자동화, 효율화를 강조했다. 서비스는 2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빠른 주문 확인을 위한 ‘주문통합검색’ 메뉴를 추가했다. 구매자정보, 주문번호, 상품번호 등 주문 이력 검색 조건을 제공한다. 한눈에 주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빠른 발송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동송장 발송 처리 서비스’를 마련해 G마켓과 옥션 두 사이트에서 각각 발송을 처리했던 것을 통합 처리할 수 있다. 기존 7단계였던 발송처리 과정은 2단계로 줄었다. 송장번호를 하나씩 입력하는 번거로움도 줄었다.
고객 문의 부문도 템플릿 답변 기능을 추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 데이터를 통합해 한꺼번에 문의 정보를 파악해 응대할 수 있다. 답변 브라우저에는 임시 저장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판매, 유입, 서비스 현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통계 데이터’ 기능도 확대했다. 상품등록수정 ‘미리보기’ 기능 추가, 연관 카테고리별 메뉴 재정립, 용어 통합 및 판매자 가이드 강화 등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보강했다.
이번 새 버전 도입으로 ‘ESM PLUS 구버전’은 종료된다. 김두한 G마켓 Sell & Shipping(구매 및 화물운송)실 실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기능을 강화하고자 판매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ESM PLUS’ 내 AI(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 AI 도구를 활용한 이미지 등록과 수정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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