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장, 25일 한미연합사 장병 대상 북한 실상 특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오는 25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연합사 소속 한미 장병을 대상으로 북한 실상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한미연합사 간부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대부분 장병들은 실시간 온라인 접속을 통해 강의를 듣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한미연합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을 바로 알리고, 자유·평화 통일 비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오는 25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연합사 소속 한미 장병을 대상으로 북한 실상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고 원장은 올해 2월 통일부가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과 북한 내부에서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주민들의 의식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북한이탈주민 대상 심층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최초로 발간된 보고서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장병들이 북한에 대해 바로 알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한미연합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을 바로 알리고, 자유·평화 통일 비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단독]조합 할일 끝난 입주아파트, 10년째 월급받는 조합장 서울만 20명
- 51사단서 또 군인 사망사건…부모 “울아들 억울해서 어떡해”
- 10대 제자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는 유명 배우…누구?
- 쓰레기 산더미 쌓인 편의점... “中 관광객 다녀가” 한숨
- 50도 넘는 폭염 속 성지순례서 1301명 사망…사우디 공식 집계
-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 지코, 의미심장 SNS 관심
- 탈북민단체, ‘쌀·달러’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
- "당신들 때문에 치킨집 안 해"...'갑질 공무원' 사과에 업주가 한 말
- "두번은 좀 그래유?" 백종원 '연돈볼카츠' 직접 먹어봤더니 [먹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