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연매출 1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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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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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2028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대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은 방송 판매 및 롯데그룹 계열사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23년 4500억원에서 2026년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대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단백질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월 첫 상품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를 론칭한다. 국내 최초로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해 선보인다. 원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했고, 혈당케어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과 손잡은 에이치피오는 2012년 설립했고,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유럽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보유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비오팜' 등을 운영 중이다. 1500만 개 이상 판매된 캡슐 유산균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롯데홈쇼핑 판매 1위 비타민 '트루바이타민' 등이 대표 상품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32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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