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떼아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에 "임상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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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프랑스 제약사로부터 황반병성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번 해지 통보에 대해 올릭스는 해당 회사의 사업 전략에 따른 것으로 임상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24일 올릭스는 프랑스 안과 전문 기업 '떼아 오픈이노베이션'(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 황반변성·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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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올릭스는 프랑스 안과 전문 기업 '떼아 오픈이노베이션'(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 황반변성·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관련 입장문을 공개하며 "떼아의 권리 반환 결정은 동사의 사업 전략에 따른 경영상 판단의 결과"라며 "현재 미국 1상 임상시험 단계에서 개발 중인 OLX301A의 임상 결과와는 분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 종료에도 2020년 10월 계약 체결 시 수령한 선급금을 비롯해 계약 대상인 두 치료제 OLX301A·OLX301D의 연구개발 단계에 따라 기수취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가 없다"며 "두 가지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판권·모든 권리를 다시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릭스는 향후 OLX301A의 임상 1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당사 치료제가 더 높은 가치로 인정받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릭스는 2019년 떼아와 OLX301A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OLX301A에 대한 확장과 OLX301D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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