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이케아코리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맞손'

총 161기

이케아 코리아에 설치된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서울경제]

휴맥스(115160)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브랜드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52기(급속 4기, 완속 48기), 기흥점 37기(급속 6기, 완속 31기), 동부산점 29기(급속 4기, 완속 25기) 등 총 161기를 설치한다. 투루차저와 이케아 코리아는 배송용 트럭과 매장 이용자에게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전체 가치사슬(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는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며 안전한 전기차 충전기로 이케아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상업 및 공공시설 내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