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이창흠·고용노동비서관 최현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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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기후환경비서관과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56),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51)이 각각 선임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신임 비서관은 지난 21일 임명돼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차관으로 승진 임명된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 후임으로 용산에 합류하게 됐다.
이 비서관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환경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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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 새 기후환경비서관과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56),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51)이 각각 선임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신임 비서관은 지난 21일 임명돼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차관으로 승진 임명된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 후임으로 용산에 합류하게 됐다.
제주 출신인 이 신임 비서관은 서귀포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영국 킬(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비서관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환경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주제네바대표부와 유엔개발계획 아태본부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
최 신임 비서관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노팅엄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땄다.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고용부에서 사회적기업과장,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등을 거쳤다.
최 비서관은 지난 2월 고용허가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킬러규제 혁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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