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기대감…GS글로벌·포스코인터 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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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이어간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리포트를 내고 "산업부장관 회의에 참여하면서 동해 가스전 관련주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해상 가스전 탐사·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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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이어간다.
24일 오전 9시 46분 코스피 시장에서 GS글로벌은 전날보다 610원(19%)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92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전 거래일보다 4% 오른 6만7000원을 나타낸다.
지난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왕고래' 프로젝트 전략 회의에 GS에너지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급등이 시작됐다. 당일 GS글로벌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각각 29%, 2%대 강세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리포트를 내고 "산업부장관 회의에 참여하면서 동해 가스전 관련주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해상 가스전 탐사·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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