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4인…’ [이상섭의 포토가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왼쪽부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의원(왼쪽부터)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왼쪽부터)과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번 초선모임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겨냥한 것으로, 헌법학자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단되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 관심이 쏠린 것은 초선 의원들 표심이 향배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일반여론조사 반영 비중을 20%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당원투표 반영 비중이 80%라 지역구 의원들의 세몰이 없이 전당대회 승기를 잡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당원이라 하더라도 투표에 참석하는 비율이 많지 않고 이들 중 대부분은 당협위원장의 주도 하에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실제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김기현 전 대표를 ‘대세 주자’로 만드는 데 영남권 의원들의 세몰이가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당원 중 대부분은 영남권에 몰려있기 때문에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지역구, 특히 영남권 의원들이 중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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