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이상필 기자 2024. 6.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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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40, Hongten)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홍열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Olympic Qualifier Series, 이하 OQS) 2차 대회'에서 41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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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40, Hongten)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홍열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Olympic Qualifier Series, 이하 OQS) 2차 대회'에서 41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홍열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대회(4위, 38점) 성적을 합친 최종 합산 순위에서 2위(79점)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홍열은 "1년 넘는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상하이보다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파리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 브레이킹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적인 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번의 OQS를 통해 더 다양한 레퍼토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올림픽 본선 전까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생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나가게 된 만큼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회를 마친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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