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굿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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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14일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 신발 주머니,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코트 위에서 소중한 순간이 담긴 선수들의 유니폼이 더욱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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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14일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 신발 주머니,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를 업사이클링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SK엔무브는 앞으로도 버려지는 유니폼, 현수막 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작된 굿즈는 SK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광명시 청소년, 시민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미 있는 제품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매년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고지인 광명시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플로깅 봉사를 진행하고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들과 힐링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코트 위에서 소중한 순간이 담긴 선수들의 유니폼이 더욱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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