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NK세포치료제 'CBT101',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홍효진 기자 2024. 6. 24.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 진행에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량생산 공정개발 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 진행에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연구·개발)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BT101은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했고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CBT101 정맥투여에 대한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량생산 공정개발 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