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 의혹 해명한 뉴진스님, 관객없는 홍콩 공연장에 당황(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DJ 뉴진스님(윤성호)이 신학대 출신 의혹 해명 후 홍콩에 입성했다.

6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인 뉴진스님이 아시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 홍콩 송크란 페스티벌에 메인스테이지 오프닝 무대를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콩에 가기 앞서 뉴진스님에게 법명을 수계 한 오심스님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뉴진스님이 신학대를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고 물었고 윤성호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는데 (형) 뉴진스님이 아니라 제가 잠깐 갔다가 한 학기만 다니다가 연극영화과로 옮겼다"고 해명했다.

"기독교에서 파견한 분이 아니냐고 하더라. 첩자가 아니냐고 하더라"는 말에는 "그런 거 전혀 아니다"고 손사래쳤다.

이후 홍콩 페스티벌 공연장에 도착한 뉴진스님은 공연 직전임에도 텅빈 공연장에 당황했다. 관계자에게 "이따가 한 백명 오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없다"고 토로했다. 뉴진스님은 관객들이 거의 없음에도 공연을 이어나갔고 사람들이 점차 몰리며 후반부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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