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전 1안타 1득점...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석무 2024. 6.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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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다음 타자 브렛 설리번의 번트 안타때 2루에 진루한 뒤 루이스 아라에스의 우전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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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루이스 아라에스의 우전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세 경기만에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23일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도 1안타 1득점을 올리면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3회말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0-5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토비아수 마이어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다음 타자 브렛 설리번의 번트 안타때 2루에 진루한 뒤 루이스 아라에스의 우전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2-6으로 패해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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