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전 동구에 1420세대 대단지…LH 발주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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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002990)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9개 동 총 142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분양 공동주택 건설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가 완료됐을 때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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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의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 시설 등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55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이 주관으로 DL이앤씨,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9개 동 총 142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1블록은 1130세대로 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2블록은 단지 동쪽에 209세대로 구성된다. 총공사비는 2703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52개월이다.
1·2블록에 들어설 1420세대는 전체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청년, 생애 최초 구입자 등 주택 공급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분양 공동주택 건설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가 완료됐을 때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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