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대학생에 엔지니어 리더십 교육…화공 인재 육성 앞장

김종윤 기자 2024. 6.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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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멘토링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3월부터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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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동안 4개 대학 76명 참석…정유·석유화학산업 강의 및 멘토링
허세홍 사장 "기업의 근간은 사람…다양한 노력해야"
GS칼텍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단체 기념 사진(GS칼텍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칼텍스가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멘토링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3월부터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공학도의 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행사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평소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고, 인재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올해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으로 확대해 총 76명을 모집했다.

다양한 현장 교육도 마련했다. 지난 5월 24~25일 양일간 76명의 화공 전공 학부생들은 여수공장을 찾아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간 수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을 키우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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