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옥주현, '베르사유의 장미' 넘버 '나 오스칼' 라이브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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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변화무쌍한 무대로 '송스틸러'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옥주현은 "앉아서 부르면 장군 느낌이 안 난다. 제대로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초연을 앞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넘버 '나 오스칼'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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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변화무쌍한 무대로 '송스틸러'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 MBC '송스틸러'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옥주현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옥주현은 “앉아서 부르면 장군 느낌이 안 난다. 제대로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초연을 앞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넘버 '나 오스칼'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옥주현은 '나 오스칼' 무대를 통해 오스칼의 신념과 강인한 군인 면모를 그대로 표출, 짧은 무대임에도 배역에 완벽 몰입하는 등 '오스칼'이라는 인간의 심경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스칼이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작품인 만큼, 옥주현은 이번 '나 오스칼' 무대로 또 한 번의 입체적인 캐릭터 변신과 더불어 '오스칼 신드롬'을 예고했다. 특히 뮤지컬 여제다운 옥주현의 압도적인 무대에 MC 이해리는 “이걸 그냥 (공짜로) 봐도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관객 역시 뜨거운 환호를 쏟아내며 '베르사유의 장미' 개막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옥주현은 산들의 '취기를 빌려' 송스틸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옥주현은 “핑클의 '루비(淚悲):슬픈 눈물'과 가장 비슷한 여자가 나다. 대범해 보여도 순애보다”라며 순한 맛 무대를 선사, 가을비가 내리는 듯한 잔잔함과 함께 맑은 보컬로 원곡을 재해석했다.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주며 무대를 끝낸 옥주현에 엔믹스 설윤은 “제가 옥주현 선배님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수줍은 고백을 남겼고, 원곡자 산들 또한 “대박이다. 너무 영광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무대였다”라며 훈훈함을 안겼다. 옥주현 역시 “(산들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좋다. 같이 노래해 보고 싶다”라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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