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5∼27일 서울서 4차 방위비분담 회의

김지연 2024. 6.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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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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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 향하는 협상단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에 참석하는 협상단이 21일 오전 회의 장소인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5.2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가진 뒤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가졌다.

3차 회의 종료 13일만에 4차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갈수록 회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양측이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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