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다시 1390원대···소폭 상승

김윤나영 기자 2024. 6.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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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24일 오전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139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90.0원이다.

환율은 지난 21일 두 달여 만에 1390원대로 올랐다가 당일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증액한 뒤 다소 진정돼 1380원 후반대로 마감한 바 있다.

지난주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시 1390원대로 올라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12원)보다 2.88원 내려갔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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